분류 전체보기23 시트러스 샐러드 오빠랑 내가 기념일마다 방문하는 파인다이닝이 있는데 가장 좋아하는 디쉬 스타일 하나가 해산물 + 상큼한 과일 조합의 전채요리 다. 끔찍하리만큼 생소한 이 둘의 가교를 해주는 것들이 참 많은데 - 새콤달콤한 드레싱 - 수분감 많은 채소 - 적절한 견과류 :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킥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1) 마냥 상큼해서 가볍게 떠돌아다닐 맛을 .. 고소하고 기름진 견과류를 통해 묵직하게 무게감을 더해주고 2) 크런치하게 씹히는 맛이 밍숭맹숭할 수 있는 식감을 재밌게 잡아 완성해줌. - 적절한 치즈 - 상큼하고 스파이시한 허브 예를들어 아래 디쉬는 롭스터/오징어 + 시트러스계열 과일 - 드레싱 : 버무리는 액체로서 감귤동치미를 사용하셨다. 새콤달콤. - 채소 : 래디쉬. 슬라이스를 하든.. 2024. 6. 2. <보도 섀퍼의 돈> 인심 좋게 늙어가고 싶었을 뿐인데. 인심은 곳간에서 나온다는 옛말이 있다. 최근들어 야박하고 옹졸하게 구는 스스로를 자주 발견한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난 항상 돈 문제와 함께였다. 부모님께 감사하게도 생계를 위한 돈벌이에 당장 뛰어들어야 할 만큼생활이 쪼들리고 궁하진 않지만 그럼에도 내 기본 생활 수준에 더도말고 덜도말고'딱' 맞는 이정도 규모의 돈을 가진 이상남에게 막 내어줄 여유는 없어졌다.베풀기 위해서 내 규모를 줄일 수 - 사치 없이 검소하게 지낼 수 - 도 있겠지만 지갑이 뚱뚱해지는 게 더 간편하면서도 행복해 보였다. 그렇게 돈돈돈. 언젠가는 - 적당히 빠른 시기에 -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었다.몇몇 재테크 유튜버의 추천 도서로 반복적으로 회자되길래 냉큼 서점에 가 사들인 책 원제는 DER WEG ZUR FINANZIELLE.. 2024. 5. 22. 샐러드 레시피 밤마다 샐러드 레시피 영상을 보면서 내일은 무얼 먹을까 고민하며 지낸다 ^^ 드레싱이 맛있으니 좋아하지 않는 채소(ex 오이)도 무지막지하게 먹어치운다. 드레싱 레시피는 한식처럼 대~충 감으로 때려잡혀지지 않는다. 유튜브 고수님들이 하라는대로 똑~같이 따라한다. ^^ 계량이란 걸 첨 해보니 어색하다. 요리엔 철학이 없다는 게 내 유일한 개똥철학이었다. 내 멋대로 그날 맘 가는대로 맛내면서 간 맞춰가는 게 익숙했는데, 레시피 보며 똑 떨어지게 완성하는 과정은 요리보다는 과학 실험 같아. 아주 약간 따분하질 때 즈음 완성되는데, 맛을 보면 금세 잊힐만큼 맛나다 ^^ 여태까지 아주 제멋대로 무식하게 해온 건 아닌지 요리가 아닌 조리를 한 건 아닌지.. 이런 저런 레시피 도전해보고 내 입에 딱 맞춘 레시피를 만.. 2024. 3. 17. 입사교육 첫째날 둘째날 월요일 화요일은 각각 병원과 일원역빌딩에서 대면교육을 진행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원동까지 출퇴근을 고려하면 아침 7시반에 집을 떠나 거의 7시가 넘어서야 다시 돌아왔다. 첫 날은 그냥 앉아서 강의 듣기만 했는데 꽤나 고됐음. 그래도 행복하고 감사했던 점이 더 많았는데 몇 가지 꼽자면, 1) 간식 제공 도착하자마자 카페 케이터링 서비스가 있어서 강의들으면서 아아랑 아바라랑 빵을 계~~속 먹을 수 있었다. 심지어 웬만한 카페보다 마싯어ㅜ 이런 간식이 주는 응원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고, 그걸 지원할만한 재정적 여유가 있는 곳이라는게 넘넘 맘에 들었따. 이런 자리에선 보통 꾸벅꾸벅 졸기 십상인데 내가 지치지 않고 끝까지 경청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제공해주신 카페음료의 힘이 크다. 2) 고퀄.. 2024. 2. 7. 이전 1 2 3 4 ··· 6 다음